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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컨설팅 후기

컨설팅 후기

애매한 내가 과연 외국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 커리어브릿지를 고민한다면 더 늦기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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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와 컨설팅을 받기 전 가장 큰 고민은?

9개월의 애매한 경력, 이직인지, 취업인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도 몰랐던 나는 그냥 ...나.

지인이 커리어브릿지가 좋다니 등록했던 대책없는 나.

과연 나도 좋은데, 외국계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 나따위가?내가? 나말이야?????????????


커리어브릿지를 선택한 이유는?

지인이 좋다니까... 그런데 오히려 상담받고 나서 더 등록을 고민했었어요. 

비용보다 거리때문이었습니다. 왕복4시간을 투가할 가치가 있는 일인지, (완전 투자해야함!!)

당시 대표님이신 이하영대표코치님이 상담을 해주셨는데, 

프로그램의 장점을 어필하시기보다는...80% 가까이 "어이구...너 답없다.."였습니다. 

답정너 스타일인 저에게 상담 후 더더더 고민이 되는 부분 이었습니다. 

어쨋거나 선택했죠^^


컨설팅을 받기 전과 후를 비교하자면?

직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기보다는 그냥 어차피 회사에 들어가면 다 배우겠지~라는 생각으로 취업준비를 했었던 사람입니다. 

답변 준비할때는 톡톡튀고 센스있는 답변을 말하고 싶어서 안간힘을 썼어요. (일반적인 스터디의 폐해...)

커리어? 커리어개발? 이런거 모르겠고,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 가고 싶었고, 이직이란 남들 얘기라고 생각했어요. 

뭐 그냥 평범한 80%이상의 대한민국 취준생의 생각이었습니다. 

남들 하듯이 똑같이 무작정 지원하던 나...


컨설팅에 포함된 각 프로그램별 느낀점은?

- 직무 컨설팅

사실 뭘 하고 싶은지, 뭘 잘하는지도 몰랐던 지원자입니다. 

커리어브릿지를 다니면서 직무를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코치님 추천으로 시작한 세일즈 아르바이트가 직무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서류 컨설팅

신.세.계

왜 커리어브릿지가 서류컨설팅의 황제. 커브의 꽃이 서류컨설팅이라고 하는지 와닿았습니다. 

혼자 취업준비 할때, 스펙에 비해 서류 통과율이 좋은 편이었는데 그 이유가 자소서를 잘써서 그렇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커리어브릿지에 등록한 이후 차근차근 무너지는 저의 세계를 보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류를 잘 쓰려면 직무를 잘 알아야 하는데, 저는 기본이 안되어있었어요. 

직무란 무엇인지 1도 몰랐습니다.ㅠㅠ

- 인성 면접 준비 & 면접 실전 연습 

서류가 대충 완성되자마자 세일즈일을 시작하게 되어 면접준비에 대해 남들처럼 차근차근 준비라기보단 벼락치기 위주였어요.

그래서 매번 실패...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쌓아온 내공이 없으니 면접 끝나면 바로 머릿속에서 자동 리셋 되다보니, 모의면접 시간에도 할말이 없었습니다. 

급 면접잡히면 코치님한테 혼나가면서 벼락치기. 혼내시면서도 해주실 건 다해주심 ^^

벼락치기 시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나름 면접준비 하면 밤새가면서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하면서 준비하다보니 제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파악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역시 난 안되는구나.... 라는 아주 뼛속까지 인생 실패자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시뮬레이션도 하지 말까? 어차피 떨어질꺼...... 항상 이런생각뿐이었는데

막상 시뮬레이션하면 맞아맞아!!이거야.ㅠㅠㅠ 

역시 코치님들 최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가장 좋았던 점은?

첫 클래스 날...이코치님께 눈물 쏙빠지게 혼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에는 정말 멘붕이었어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았달까....

누군가의 앞에서 그렇게 울어본적도 처음이고, 부모님, 친구들 앞에서도 절대 안우는데.ㅠㅠ

처음에 저는 커리어브릿지를 '사회생활'의 한부분이 아니라, '취업학원'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답없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끔 성대모사를 하시며 저를 놀리시는 코치님.....ㅠㅠㅠ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어른스러워졌다고 해주셔서 다행입니다. 


좋았던 점은 맘잡고 커리어브릿지와 함께 준비하면 어디든 취업하겠구나~ 라는 마음의 안도감입니다. 

취업준비생의 심정을 알고 있다는 지원군. 이런점이 가장 큰 메리트죠!!!


커리어브릿지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막 졸업하는 학생들은 시야가 넓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목표를 향해 전진해나갈 수는 있지만 그 전진하는 과정이 제대로 된 건지도 확실하지않습니다. 

커리어브릿지는 단순히 취업에 성공한 사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커리어 성공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인생의 일부분을 설계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곳 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취업이라는 맹목적인 목표가 아니라요.

저희 부모님께서 회사에 다니셨던 게 아니라, 이런 부분에서 조언받을 사람이 없었어요. 

외동딸이라 물어볼 곳도 없었거든요. 추천합니다!


컨설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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