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이 선호하는 경력은 3~5년..... 경력이 부족한 저도 이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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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을 받기 전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나요?
지금까지 HR 경력을 커리어 브릿지에서 쌓아왔고 1년 반 정도 되는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회사가 선호하는 경력이 3~5년이라는 공고를 많이 봐서인지 이번에도 퇴사하면서 과연 연봉협상 잘해서 이직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커리어브릿지를 선택한 이유는?
두 번 건너서 알게 되었고 여러 후기들을 살펴봤고 그 면접 후기들이 사실에 기반한 데이터라는 믿음이 생기면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혼자서도 제대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몰라서 등록했었습니다.
저는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1도 몰랐었습니다.
컨설팅을 받기 전과 후를 비교하자면?
처음엔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졸업하고 한국 오면 취업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서류 과정과 면접 과정을 거치면서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고 또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노력 이상의 노력을 해야 취업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저에게는 혼자 준비했다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커리어브릿지를 통해서 입사를 해보니 어떻게 서류작업을 하고 면접을 잘 볼 수 있을지에 대한 insight가 생긴 것 같습니다.
컨설팅에 포함된 각 프로그램 별 느낀 점은?
-직무 컨설팅
인사는 예전부터 막연하게 하고 싶기만 했었는데, 이곳에서 컨설팅 받으면서 인사라는 직무 안에서도 채용, 교육, C&B 등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실제로 실무 경험을 하고 돌아오니 그동안 코치님께서 해주신 컨설팅을 바탕으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세부 직무가 뭔지 명확해졌습니다.
-서류 컨설팅
서류 과정이 몇 개월 걸리면서 처음에 컨설팅 받을 때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라는 답답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 과정이 끝나고 지원을 시작하니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회사들에 면접이 꽤 많이 잡혀서 왜 서류 작업에 '심혈'을 귀울여야 하는지 절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인성면접 준비
경력이 조금이라도 쌓인다면 스크립트 암기는 기본이고 거울 보면서 웃으며 연습하거나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찾아보고 만약 인재상이 'open dialogue'라고 가정한다면 그에 맞는 스크립트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여유롭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해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암기하는 거 티 나지 않고 톤과 표정, 말투에 영혼을 담아야 그게 통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실전 연습
제 말투가 좀 센 편이고 빨리 말하는 스타일이라 이걸 순화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예전보다 비대면 면접이 많아져서 화상면접으로 봤는데 면접 스크립트를 벗어난 질문들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누구나 공감되는 답변으로 전달하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스터디 멤버, 지인분들께 부탁해서 면접 시뮬레이션 몇 번 따로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ㅎㅎ
녹화해서 나의 모습을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타인이 나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피드백을 듣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클래스(오픈 클래스/스크립트 클래스)
*서류/면접 스크립트 클래스 : 코로나 이전에는 오프라인으로 첨삭을 받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코치님께서 클래스 시간과 링크를 카페에 공지해 주시면 온라인으로 참석하시면서 첨삭 받는 과정입니다.
*스터디 : 개인적으로 이번에 회사에서 돌아오고 참여했던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직무와 다양한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insight를 많이 받았었고 스터디를 하면서 '아 난 혼자가 아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서 면접 보러 다니는 더운 날에 지쳤어도 서로 응원했던 부분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먼저 가시는 분들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돼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 면담 및 플래닝
희망 연봉을 얼마로 부를지, 회사가 면접 때 이런 질문을 했는데 어떻게 답변하면 좋을지, 어떤 산업군이 이직하기 좋은지 등 문의드렸을 때 항상 구체적인 답을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코치님께서 출산하신 바로 다음 날, 하필 면접이 끝나고 집 가면서 힘드실 텐데 톡을 드리는 부분에 있어서 망설이고 있었고 답장을 안 해주셔도 당연한 상황이었지만, 그때도 카톡 답장 주셨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몸이 너무 힘들어서 하루 종일 폰 꺼놨을 텐데... 제가 여기 등록한지 3년째인데 항상 회원들의 직무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D
커리어브릿지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처음에는 컨설팅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커리어브릿지에서 서류 컨설팅, 면접 컨설팅 등을 받으면서 지나온 프로세스를 생각해 보니 MBTI test부터 시작해서 직무 독서, 직무 리포트(JD 찾기), 서류작업, 면접 스크립트 등을 생각해 봤을 때 연봉협상이 잘되고 회사 들어가면 길어도 한두 달 내에는 그 비용이 충당되어서 회사를 들어가고 보니 오히려 가성비가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기까지 수많은 케이스들을 보게 되었는데, 3년 동안 커리어브릿지에서 많은 분들을 알게 되면서 그동안 경력자 혹은 신입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이 등록하시고 취업하신 것을 목격했습니다.
예를 들어 경력은 오래되었지만, 다양한 직무로 경력을 쌓아오신 부분이 고민이셨던 분들은 커리어 컨설팅을 통해 연봉을 높여서 이직을 하시거나 또 신입이고 대외활동, 인턴 등 아무것도 없으셨어도 컨설팅을 통해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회사에 이직하셨거나, 본인 생각에 나이가 많으셨는데 경력은 짧으셔서 다음 이직이 고민이셨는데도 잘 가신 분들이나 등등 셀 수도 없네요. ㅎㅎ
저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이직하면서 직전 연봉 천만 원 이상 높여서 갔습니다!!
예전에 연봉 많이 높여서 가신 분들 많이 뵀었는데 인턴 시절에 봤던 케이스라 그런 기적이 나에게도 일어날까? 생각했는데 꾸준히 컨설팅 받은 내용들로 자신을 갈고닦으면 좋은 기회와 결과들은 당연하게 따르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컨설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취업 준비는 혼자 하면 너무 버거워요. ㅠㅠ 그런데 커리어브릿지와 함께라면 든든하답니다!
여유가 조금이라도 되신다면 얼른 등록하셔서 연봉 인상해서 이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자기개발'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류가 좋은 것도, 면접 스크립트가 좋은 것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지만 공인영어 성적 점수를 올리거나 직무에 맞는 교육 과정을 들으시는 것도 컨설팅 과정 중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이런 과정들을 진행해도 괜찮을지 코치님과 꼭꼭 상의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구직활동하는 중 헤드헌터가 '연봉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단 들어가서 경력부터 쌓아야 한다', '나이에 비해 경력이 짧은데 지금까지 뭐 했나' 이런 소리를 자주 하시는데 그냥 골라서 들으시면 되고 구구절절 다 설명 안 하셔도 됩니다.
공고가 없어 보여도 수시채용은 언제 공고가 올라올ㅇ지 모르고 합격은 언제 되는지 모르는 거니까 계속해서 지원하시는 걸 멈추지 마시고 끝까지 구직활동 커리어브릿지와 함께 잘 하셔서 원하는 회사와 직무, 연봉에 맞춰서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코치님께 한마디
인턴 때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저와 저희를 모두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커리어브릿지와 코치님 덕분에 이번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또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도 생겼습니다.
외국에선 어떤 사람이 격려를 하면 'You made my day!"라는 표현을 쓰는데 코치님의 격려와 응원들이 저에게는 그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제가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