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F사 Internal Sales

기타 | 이직 | 30대초반

페이지 정보

본문

*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체육을 전공하고 중소기업에서 3년 동안 기술 영업을 경험한 30대 초반입니다.

회사에 재직하면서 커브를 다닌 지 약 10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고 멀리 돌아왔지만, 예전부터 꿈꾸던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얻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제가 합격한 회사는 F사이고 Internal Sales 직무입니다. 

F사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목공 산업에 사용되는 전동 공구 분야의 명품으로 불리는 기업입니다.

저는 앞으로 Internal Sales 포지션을 담당하면서 국내 달러 및 End-User들의 영업 활동을 관리하고 제품과 관련된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업무와 유사한 점이 많아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 외국계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처음 이직을 결심했을 때 외국계 기업으로 입사하고 싶었지만, 구체적인 방향을 잡기 어려워 커리어 브릿지에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커리어 브릿지의 다른 점은 단순히 취업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정말 원하는 직무와 커리어 골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준다는 것입니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커리어 브릿지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커리어가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신다면 결국 그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1. 직무설정

처음에 영업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직무로 도전해보려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무 설정 단계에서 영업에도 다양한 직무가 존재하고 제가 경험한 영업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코치님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영업 직무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2. 이력서 작성

이력서를 완성하기까지 2달 정도 걸렸습니다.

이력서를 준비하기 전에는 제가 해오던 업무들을 어떻게 잘 정리하고 포장해야 될지 갈피를 잡기 어려웠는데 매주 화요일마다 코치님의 도움을 통해 이력서를 수정해왔고 결국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력서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사소한 업무도 면접에서는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이력서에 잘 녹여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3. 면접 스크립트

제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처음 스크립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했는데 제가 봐도 너무 어색하고 딱딱한 답변인 것 같아 전체적인 수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완성된 스크립트는 면접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며낸 답변들이 아니라 솔직한 제 모습을 드러낸 답변들로 구성되었고, 면접 연습을 할 때도 더욱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쌓아온 커리어나 학창 시절 경험은 충분히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스크립트에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4. 면접 단계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면접 스크립트를 다 작성하기 전에 면접이 잡히기도 하고 회사에서 해외 출장을 다녀오자마자 면접이 잡히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저는 스스로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면접장에서 자신감이 떨어졌던 것 같고 결과는 역시 안 좋았습니다.

몇 번의 실패 뒤에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고 이미 멋진 이력서와 경력으로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면접에서 웃으면서 밝은 모습으로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면접 상황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만약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회사와 자신이 매치되는 곳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10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중간에 Burn out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빨리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평일 저녁과 주말에 서류와 면접 준비를 해왔고 취미 생활과 사람들 만나는 것도 거의 끊고 살다시피 했습니다.

그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 포진도 생기고 처음 접해보는 스트레스성 질병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한 달 가까이 아무것도 못 하고 쉬는 기간도 있었는데 그 뒤로 제가 좋아하는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시간 될 때 사람들도 만나면서 삶의 여유를 찾아가다 보니 오히려 더욱 이직 준비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저도 해냈습니다!!

코치님과 커브 매니저분들을 믿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일을 즐기고 사랑하는 커브 회원분들과 함께 근무하길 희망합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