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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D사 CSR (영업지원)

화학 | 이직 | 30대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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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저는 중소기업에서 3년 반 정도의 경력을 쌓고 퇴사 후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 커리어 브릿지를 만나 이직에 성공한 30대 여자사람입니다. :)

제가 합격한 회사는 D사이고 직무는 CSR(영업지원)입니다.

저는 이 전 직장이 규모가 정말 작은 한국 회사였어서 갑자기 규모가 큰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어 굉장히 얼떨떨하고 입사 후 처음 다뤄보는 시스템과 까다로운 제품군 그리고 업무도 어렵고 다루는 범위도 넓어 적응 기간이 꽤 필요하였으나 시간이 지나고 배우면서 보니 여러 가지 면에서 배울 것이 많아 경력을 쌓기 굉장히 좋은 회사라고 느껴집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이전 회사에서 맡았던 일이 수박 겉 핥기 식의 업무들이어서 이직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대학생 취준 시절 이후 처음 써보는 자소서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나 막막했습니다.

자소서에 들어가기 전 직무 독서로 코치님께 무역/물류/SCM에 관한 도서를 골라주셨는데 그때 읽었던 책들이 지금 돌아보면 직무 이해와 자소서에 도움도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아닌 직무도 걸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퇴사 후 공백기가 길었는데 코치님 조언대로 내일 배움 카드로 국제무역사/물류관리/무역실무자 양성과정 강의들을 수강했습니다.

물론 커리어 브릿지와 병행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처음엔 이력서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단순한 교육일 줄 알았으나 실제로 자소서를 쓰는 것과 실무지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이력서와 자소서를 준비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몇 년 만의 취업 준비여서 감은 떨어졌고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는 처음이다 보니 외국계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 한 문장을 쓰는 것도 힘들었고 머리를 쥐어 짜내며 한 문장을 완성시켜도 돌아오는 피드백은 거의 다 다시 써야 하는 수준이어서 낙심도 많이 되고 중간중간 게을러져서 소홀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수정을 거치고 나니 어느 순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오기 시작해서 진도가 나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서류에 합격하고 곧바로 면접이 잡혀 공휴일이 겹쳐 코치님과 시뮬레이션을 못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전에 모의 면접에 한 번 참여한 적이 있어서 그나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의 면접이 아니었다면 덜덜 떨고 대답도 잘 못하고 망쳐버렸을 것 같아요. ㅠㅠ

생각지도 못했던 화학 회사여서 화학에 대한 지식도 없고 걱정이 되었는데 코치님이 조언해 주신 대로 JD를 영어로 숙지하고 한글로 번역하여 달달 외운 것이 면접 답변에 응용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무엇보다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습니다.

회사 분위기도 자유롭고 전 직장에서는 사장님이 야근하라고 난리였는데 D사는 6시만 조금 지나도 거의 아무도 없을 정도로 본인 일만 끝나면 다들 칼퇴 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초반에 일이 어려워 캐치업하느라 스스로 야근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야근 줄이라고 한 소리 들었어요.ㅎㅎ

또한 멀티를 잘 하는사람, 시스템 (SAP)을 다룬 경험이 있고 엑셀을 잘 다루는 사람, 한국어 및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중간중간 낙심될 때마다 코치님이 저를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다 취직할 수 있다고 단지 언제 가느냐의 문제라고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데 본인이 얼마나 시간과 에너지를 쏟느냐에 따라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좀 더 열정적으로 하지 못했던 것이 후회가 되는데 파이팅 하셔서 꼭 입사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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