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사 Validation & Verification
의료기기 | 신입 | 20대중반페이지 정보
본문
*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저는 G사에 Validation & Verification 직무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서를 비롯해 연구동에 있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개발 플랫폼에 따라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정 및 협업하는 직무로 알고 있습니다.
크게 제조 공장과 옆에 R&D 연구동으로 회사가 나누어져있고, 실질적으로 고위 관계자분들을 제외하고는 크게 왕래가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CV를 올리기 시작한 지 6일 정도 후 연락이 와서 바로 다음날 면접을 보게 되었고 다른 면접을 준비하고 있어서 큰 기대감 없이 면접을 준비했지만, 바로 다음날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선 기쁜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근데 그토록 공들여왔던 게 하루 만에 끝나니 허무함이 들었고 공들인 종이 두 장으로 다른 곳을 더 지원해 보고 싶다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코치님이 저는 늦었다며..... 가릴 처지가 아니라는 쓴소리를 듣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1.5개월 정도 직무 선정 과정 그리고 2개월간 서류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잠시 커리어 브릿지를 벗어나 대기업 인적성을 1개월 정도 준비하며 쓴맛을 본 후 다시 커리어 브릿지로 돌아와 면접 준비를 하다가 모의 면접을 해보기도 전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G사에서 연락 오기 전 다른 회사를 약 3일 정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회사에 공을 들이고 있었고 그런 와중 G사에서 면접 제의를 받았는데 먼저 준비한 회사를 더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다른 회사에 비해 신경을 적게 썼지만 그 회사는 떨어지고 G사에 붙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결과가 대충은 예감이 왔습니다.
G사의 면접 분위기가 워낙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그런지 모의 면접을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떨리지 않았고 그간 스크립트를 외우기 위해 한 노력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통해 분위기 그리고 면접관은 정말 중요한 요소로 적용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저는 모의 면접을 하지 않았지만, 모의 면접을 준비하는.. 즉, 면접 스크립트를 외우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기억력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서 그런 거 같은데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고 안 힘든 부분이 없었습니다.
튼튼한 가구를 만들기 위해 내부를 견고하게 다지는 것처럼 서류 단계가 정말 말 그대로 기미가 겨우 보일 만큼 천천히 나간 것 같지만 후에 저의 무기가 되었고 서류가 워낙 잘 완성되었기에 밉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현재 G사에서는 R&D를 하는 곳과 제조 라인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있고 하는 일도 확연히 다릅니다.
R&D에서 먼저 내부적인 요소를 다루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하면 엄선된 플랫폼으로 그제서야 제조 라인에서 외관적인 요소를 더해 완제품을 만들어냅니다.
G사는 MRI CT 등 여러 사업부가 많습니다.
세계에서 G사는 미국, 오스트리아, 한국이 담당하고 있으며 저마다 주된 파트가 있고 3개국과 협업합니다.
회사가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고 무엇보다 회사에서 점심, 저녁으로 밥이 나오는 점이 좋습니다. ㅎㅎ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