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브릿지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커리어 브릿지에 등록 후 D사에서 한 달 동안 인턴을 했고 그전에 면접 봤던 B사에 SCM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B사는 미국 의료기기 회사이고 역사는 30년 조금 넘는 회사입니다.

글로벌 스케일로 봤을 때 회사 역사나 사이즈에 비해 혁신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장비 위주가 아니라 소모품 제품 위주입니다.

특히 B사는 혈관 쪽 제품이 유명하고 심장 박동기도 유명합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커리어 브릿지에서 준비하신다면 모든 직무에 해당되겠지만, 우선 SCM을 왜 하고 싶은지, 우리 회사에서 SMC을 하고 싶은 이유를 본인 소신대로 말할 수 있다면 SCM면접의 절반은 완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취준생이었을 당시 그 부분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참 어렵더라고요..

SCM을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었고 직무 도서를 읽어도 제대로 습득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무조건 제가 해보고 장점, 단점을 느끼는 게 굉장히 중요했고 실무자의 SCM인터뷰나 유튜브를 굉장히 많이 찾아봤습니다.

물론 지원하는 회사의 현직자 인터뷰가 있으면 굉장히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도움이 되니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원하는 공고 JD가 이해되지 않거나 면접에서 어떤 것을 물어볼지 잘 모르겠다면 링크드인이나 구글에서 현직자의 JD 또는 경력직 공고의 JD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SCM은 산업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왜 이 산업 인지도 면접에서 꼭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답변을 준비했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B사는 면접 봤던 여러 곳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해당 기업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는 과정이 그렇게까지 많이 특정해서 해당 기업만 힘들지 않았습니다.

면접을 2~3번 정도 보시다 보면 물어보는 질문 리스트는 준비했던 질문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에요!

그렇게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도 익숙해지겠지만, 멘탈 관리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면접을 많이 보던 시기여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었고 심지어 피부 알레르기까지 올라왔었습니다.ㅠㅠ

돌이켜보면 매일 얼마나 신경 쓰였으면 그랬을까 싶은데 제가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었다는거겠죠?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면접을 보신다면 왜 SCM 직무인지, 왜 선택한 회사에서 SCM을 하고 싶은지 제대로 말씀하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직무를 정해서 준비하는 단계부터 본인이 왜 SCM을 하고 싶은지, 왜 잘 맞는지 천천히 생각해보시면 지원이랑 면접 단계에서 훨씬 수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B사에 들어가 업무를 해보니 제 성향이나 업무 스타일이 SCM과 잘 맞다고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엑셀!!!입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엑세스, 파워 피벗, 파워 쿼리 등이 있구나를 알고 있으면 너무 능력자가 되실 거에요!

저도 엑셀에 대해서 많이 몰랐지만 주말에 개인적으로 클래스도 따로 듣고 유튜브도 많이 찾아보며 많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 데이터처럼 방대한 데이터가 없어서 똑같이 연습은 안 되겠지만 자주 쓰는 함수는 어떤 게 있고 이걸 어떤 곳에 쓰는지 알아두면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 본인 컴퓨터에서 손에 익도록 연습하는 것까지 중요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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