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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J사 C&B Admin

소비재 | 이직 | 20대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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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러시아어를 전공했고 브루나이에 있는 현지 여행사에서 오퍼레이션 매니저로 1년 정도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인사 직무를 타겟으로 준비했는데 이전 근무지에서의 업무가 이것저것 잡다하게 분포된 느낌이라 어떻게 인사 직무에 엮을지 걱정부터, 작은 스타트업 현지 여행사에서 근무했던 걸 좋게 포장할 수 있을까, 연봉은 내가 원하는 만큼 맞출 수 있을까 등등 걱정 백만 개인 상태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곳을 찾아 전전하다 커리어 브릿지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커리어 브릿지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글로벌 담배회사인 J사에 C&B Admin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C&B Admin 직무는 직원분들 급여, 복리후생 관리, 직원 데이터 관리 등등 담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훨씬 이전부터 담배회사나 주류회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정말 담배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네요!!!

원하던 회사와 직무 모두 맞춰서 간 것도 너무 만족스러운데 연봉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많이 올리고 가서 너무 좋아요!!! 대박입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처음 MBTI 검사부터 시작했던 걸로 기억나네요. ㅎㅎ

성향과 선호도를 기준으로 4가지 직무(인사, 회계, 영업 관리, SCM)를 선정해서 직무 리포트를 작성했고, 이 과정은 1~2주 정도 걸렸습니다.

이후에는 다른 분들처럼 직무 독서를 진행했는데 각 직무가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떤 역량들이 있어야 하는지 전혀 몰랐던 저에게는 이 과정이 무엇보다 필요했다고 생각하고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은 사진으로 찍어두고 자소서, 스크립트 작성할 때 종종 참고했습니다.

직무독서를 마치고 타깃 직무를 인사로 설정한 이후에는 바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었는데 당시 인사 직무 지원자가 저 혼자라 주제 선정부터 허둥지둥 준비했었고 코치님께 질문 정말 많이 해가면서 여차저차 준비해서 발표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서는 바로 HRD 전문가 과정, 인사 총무 관리자 과정을 듣고 자격증 취득했고, 코멘토 진행하며 전산회계/ 전산세무/ ERP 인사/ ERP 회계 과정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제 성격이 워낙 급한지라 교육 들으면서 자소서까지 병행했는데 3달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방향 못 잡고 방황할 때마다 코치님이 가이드라인을 너무 잘 잡아주셔서 엉망진창이었던 제 자소서도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격증 시험까지 다 마치고 나서 스크립트 작성을 하고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일주일 동안은 아무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고 혼자 매우매우매우 극도로 불안해하면서 코치님께 찡찡거리기도 했었는데요.ㅎㅎ

그 다음 주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연락이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서류는 헤드헌팅 회사에서 따로 자사 양식을 주셨고 커브 이력서랑 자소서, 스크립트 토대로 끼워 맞추면 금방 작성할 수 있는 정도여서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1차 면접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인생 첫 대면 면접이었다는거랑 엑셀 테스트를 본다는거였습니다.ㅠㅠ

코치님께서 vlookup, hlookup, 피벗테이블 정도 공부해 가면 될 것 같다고 하셔서 4일을 유튜브와 책과 네이버에 올라와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테스트 자체는 아예 다른 내용의 문제였지만, 그런 것들을 할 줄 안다고 면접에서 말할 수 있었고, 질문이 들어오면 저만의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된게 또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2차 면접 때 올 영어 면접이라는것도 걱정이 컸지만, 근 3년동안 러시아어를ㄹ 전혀 들여닫보지도 않은 상황이었어서 면접관님이 카자흐스탄 출신이신게 아주 부담이었습니다.

2차 면접 확정되자마자 파파고 돌리면서 인사말 준비하고,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들 준비하고 암기했고 영어 면접은 코치님이 모의 면접 해주셨던 질문들 위주로 비슷하게 나왔어서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포인트들을 잡아서 요점 위주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던 게 정말 도움 되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전체적인 채용 프로세스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었고 외국인 직원들이 많다고 하니 영어를 잘하시면 플러스일 것 같습니다!

면접 때 영어 면접 없다고 해도 주요 질문 몇가지는 영어로 꼭 준비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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