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브릿지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커리어 브릿지를 통해 작년에 인턴 과정을 마치고 컨설팅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유럽 관광청과 PR 에이전시에서 인턴을 했었습니다.

직무는 홍보와 마케팅을 같이 준비했지만, 홍보 직무가 더 저랑 잘 맞는다고 느껴져서 홍보직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코치님께서는 마케팅도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해주셨었는데 그 덕분에 면접 볼 때 더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홍보팀으로 입사하게 되었지만, 마케팅 직무로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합격한 회사는 R사의 Communications Specialist 직무로 합격했습니다.

기업문화나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이 너무 좋다고 느껴지는 기업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정말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고 워라벨은 물론, 아침, 설 선물에 한우 세트까지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도 천천히 배울 수 있는 구조라서 저에게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직무 만족도도 높고요!!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면접 서류 과정부터 준비했습니다.

이력서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서도 새롭게 작성했고, 이코치님이 피드백과 수정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서류는 워낙 꼼꼼하게 보시기 때문에 완성하고 나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코치님이 한 줄 한 줄 제대로 봐주시기 때문에 대충 쓰고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서류를 준비하던 도중 직무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했는데 정말 추천해 드려요!!

자소서에 한 줄 더 쓸 수 있다는 게 좋더라구요!! 직무 관련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면접 볼 때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이 직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고 공백기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MBTI 검사도 진행했었는데 커리어 브릿지에서는 성격검사나 STRONG 검사를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주간 면접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코치님께 피드백을 받았고 본격적으로 서류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러 다니는 기간은 정말 바빴습니다.

커리어 브릿지에서 만들어준 서류 덕분에 일주일에 2~3번은 면접을 봐야 했기 때문에 정신없이 면접을 준비했었습니다.

매일 기업 분석, 스크립트 외우는 연습을 했고, 면접 처음 볼 때는 떨리지만, 맨날 보니 나중에는 긴장도 안 되더라고요!!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다른 기업이랑 면접이 겹쳐 두 가지 기업 준비를 해야 하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제약이나 진단 분야는 벼락치기 공부한다고 해도 가망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필수 질문은 준비해놨기 때문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R사에 오고 싶은 분 중에서 영어가 안된다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모든 영어 면접 중 R사 영어 면접을 제일 망쳤었습니다.

당황해서 버벅거렸는데 붙어서 의아했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입사해보니 외국인 직원분들과 대화할 때 영어가 native가 아니더라도 혹은 부족한 영어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자신감 있게 커뮤니케이션하시더라구요~~~

짧은 영어라도 의미만 전달하면 된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기만 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