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사 AE (디지털 컨텐츠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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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학부 영문학과, 석사 시각 문화학을 전공했습니다.
유학 직전 아무리 대학원에 간다고 해도, 취업 시장을 너무 모르면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서칭하다가 커리어 브릿지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합격한 회사는 S사의 AE (디지털 컨텐츠 기획) 직무입니다.
독일계 광고 대행사인데 유럽에서는 H사와 손꼽힐 만큼 규모가 큰 곳이라고 합니다.
S사는 규모가 작더라도 굉장히 알찬 회사라는 느낌이 듭니다. 칸 광고제 수상 경력도 있고 다른 광도 대행업계보다는 야근이 좀 적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면접 보고 나서 더 좋은 인상으로 남았고 광고업에 뜻이 있으시다면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잡코리아에는 계약직이라고 적혀 있어서 지원했는데, 가서 설명 들어보니 인턴이어서 당황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원/면접 본 곳과 다르게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약간 어벙벙하지만, 그래도 기쁘긴 합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다른 커리어 브릿지 회원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직무독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업데이트, CV와 면접 스크립트 작성 및 암기.
처음 자기소개서를 쓸 때만 해도 엄청 초조하게 느껴져서 빠르게 끝내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코치님만 믿고 꾸준히 하다 보면 잘 되겠지.. 하고 마음이 정리되는 순간이 왔었습니다.
한 번 늘어지면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는 스타일인데 계속 코치님께서 피드백을 주셔서 그런 불상사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의외로 스크립트 암기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초반의 조급함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제가 전에 일했던 게.. 모든 걸 다 했지만, 이력서로 정리하려니 나는 게 없는 일들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규격하는 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면접 준비를 할 땐 언제나 그렇듯 기업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의 연결고리를 찾는 게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S사는 정규직을 인턴 과정 이후 채용한다고 합니다.
이 전까지의 인턴의 90~95%가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조금 어려워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부분은 해가 바뀜에 따라 달라질 부분이고 아마 HR 담당자님께서 잘 설명해 주실 거라 생각하지만... 정규직 채용이 뜨면 그때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위험하다는 걸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 본사와 연락이 많고, 맥을 쓴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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