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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A사 Marketing

IT | 이직 | 30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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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저는 5년 전 커리어 브릿지에서 컨설팅받고 국내 IT기업에 입사해 마케팅 경력을 쌓아온 후 올해 초 회사의 내부적인 부분과 경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커리어 브릿지에 다시 돌아와 이직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A사 Marketing 직무로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직무는 국내와 APAC 지역 내 A사의 브랜드와 솔루션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직무이며, 또한 A사 솔루션 관련 너쳐링 프로그램부터 A사에서 주최하는 각종 국내외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직무입니다.

특히, A사는 제가 5년 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회사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코치님과 함께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진심으로 너무 기쁩니다 :)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이력서와 자소서는 코치님께 코칭을 받으면서 약 2달간 준비했습니다. 내용은 마케팅 경력 중심으로 준비했고 두 가지를 준비하면서 현재까지의 경력과 직무에 Fit 한 직무를 기준으로 A사에서 제공하는 채용정보는 Linkedin을 통해 알림을 받으면서 원하는 채용정보는 미리 저장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자소서와 이력서를 최종적으로 완료한 이후 링크드인에 저장해두었던 A사 마케팅 직무에 A사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직접 지원했고 지원한 동시에 인터뷰 스크립트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3주 후 A사 HR 담당자분께 연락이 왔고 담당자분이 제가 지원한 직무가 아닌 더 적합한 직무로 추천해 주셨습니다.

적합 여부 판단과 함께 약 1주일 뒤 1차 면접이 잡혔고 1차 면접 준비는 인터뷰 스크립트와 함께 전체 이력을 Line by Line으로 질문이 들어왔을 때 답변할 수 있도록 답변을 준비했고 면접하는 동안은 과거 이력과 더불어 마케팅 관련 퍼포먼스에 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보통 STAR 기준으로 답변을 준비했는데 Situation > Task > Action > Result 순서로 구조화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A사의 경우 Data 기반의 정량적인 답변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하여 결괏값이 있는 이력을 미리 준비해두었고 1차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게 되어 2차 면접이 잡혔고 2차는 마케팅 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영어 면접이었고, 질문은 다양하게 들어왔지만, 1차 때 준비한 것을 기반으로 영어 면접을 준비해 답변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심층적인 질문이 많았고 특히 제가 답변하는 숫자와 데이터가 확실한지 확인하는 질문이 많았고 2차 면접 후 결과를 통보받고 최종 면접이 스케쥴링 되었습니다.

총 5분의 인터뷰어와 함께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고 면접은 기본적으로 A사 채용 시 가장 중요시하는 14 Leadership Principles 기반으로 질문이 준비되었고 저는 14 Leadership Principles의 각각 항목에 해당하는 사례를 미리 준비하여 코치님과 함께 검토하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영어면접 2번, 한국어 면접 3번으로 진행되었고 APAC 마케팅 총괄, Korea 지사 마케팅 총괄을 포함해 영업 및 HR 직무에 계신 분들과 진행하게 되었고. A사에는 Bar Raiser라는 면접관이 한 분 계시는데 이분은 면접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보다 심층적이고 제 이력을 보다 꼼꼼하게 살피며 질문을 하고 답변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합니다.

저 역시 이분과 인터뷰할 때는 보다 신중하게 각 질문을 STAR 기준에 맞춰 답변했고 제가 각각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진행한 이유와 결괏값이 나왔을 때 어떻게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해 냈고 그 결과를 활용해서 다음 캠페인 또는 프로그램에 적용했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데이터와 함께 답변을 드렸습니다.

5번의 면접 모두 내가 앞으로의 할 일 또는 포부보다는 내가 했던 과거 경험이 무엇이고 결과는 무엇이고 그 결과로 회사와 팀에 어떤 긍정/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저의 과거 이력을 설명하고 피력하는데 더 중점을 두는 면접이었습니다.

정말 강도 높은 면접 과정이었고 5번은 이틀에 걸쳐 진행하면서 영혼을 갈아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코치님과 주변의 응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것 같아요....ㅠㅠ

이렇게 5번의 면접이 끝난 후 면접관분들의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약 1주일 후에 최종결과를 받게 되었고 다행히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최종 오퍼를 받으며 면접 프로세스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인터뷰였던 것 같습니다.

지원한 포지션에 핏하지 않을 경우 면접이 아예 안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인터뷰가 잡히는 순간 이미 스트레스가 시작되었고 다른 면접들과 달리 A사 면접은 14 Leadership Principles에 맞춰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게 중요했기 때문에 각 LP 별로 사례를 만들고 질문을 예측하는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영어 면접도 생각보다 3번이나 잡혀서 각 사례를 영어로 준비해서 스크립트를 구조적으로 구성하는 부분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었고 면접 중 갑자기 상황을 만들어서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결과까지 어떻게 도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런 돌발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유연하게 전달하기도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였습니다.

A사에 일하고자 하는 이유와 퇴사하는 이유도 저의 경험을 빗대어 논리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고된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A사의 경우 본인이 지원하고자 직무와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경험과 경력이 핏하는지 안 하는지를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지원 전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지원했던 포지션보다 더 핏한 포지션이 있어 HR팀에서 추천해주면 감사하겠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지원자의 경우에 수시로 오픈된 Job과 JD를 꼼꼼히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코치님께서 맨 처음 가이드 주시는 부분이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이 무엇이고 JD를 분석하라고 하셨는데 그게 이렇게 중요한 건지 저도 지원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꼭!!!! JD 꼼꼼히 읽어보시고 본인 경력과 비교하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터뷰는 정말 꼼꼼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도 각각의 이력마다 STAR 기준으로 스토리를 다 만들어 두었고 질문이 들어오면 바로 답할 수 있도록 혹은 우회 질문에도 어떤 사례든 가져와서 말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A사를 지원하신다면 14 Leadership Principles, Data Driven Answers, STAR 기준 답변 이 3가지는 꼭 기억하시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IT와 COULD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관심이 있으셔야 준비하면서도 힘들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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