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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H사 마케팅

제약 | 이직 | 20대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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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있는 한국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다른 회사로 이직하게 되면서 2년 동안 해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8월에 한국에 귀국해서 커브를 등록하였습니다.

합격한 회사는 H사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다루는 마케팅 부서입니다.

오늘 아침에 헤드헌터한테 전화가 왔는데 제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전화를 받기도 했고...

면접 때 제약 쪽 경력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계속 그러셔서 별로 기대를 안한 상태에서 소식을 들어 그런지

처음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합격이 되어 너무 기쁘고 아직까지도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당 ㅎㅎ

헤드헌터한테 저 맞냐며 재차 확인을 했고 전화를 끊은 후에도 10분간은 멍 때리고 있다가 코치님들한테 연락드리면서

정신을 좀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8월에 한국에 귀국해서 커브를 등록했는데, 이때 하반기 국내 대기업 공채를 준비한다고 잠수를 타다가

한 달이 지나서야 자소서 작성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1차적으로 MD 직무로 설정해서 한 달 동안 자소서를 작성했지만

이 길은 저의 길이 아닌 것 같다며... 코치님께 직무를 바꾸겠다고 말씀을 드려서 11월부터 (온라인)마케팅 쪽으로 

자소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이때 직무조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코치님의 조언에 따라 마케팅조사분석사와 엑셀 데이터 통계분석 자격증을 취득하고 

마케팅 원론과 경영햑 원론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마케팅에 관한 이론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소서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벅차고 책 읽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 힘들었는데 

모든 게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당 ㅎㅎ

그리고 면접 스크립트를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지원을 시작했는데, 갑자기 H사 면접이 잡혔습니다.

전 솔직히 이 면접이 잡힌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ㅠㅠ 이코치님께 혼나며 자소서 작성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부랴부랴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외원던 것 같습니다.

아직 모의 면접을 한번도 안해본 상태라 홍코치님께서 시뮬레이션 전에 따로 1:1 모의 면접 식으로 여러번 봐주셨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때도 준비한 것중에서 질문이 다 나와서 무리없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 )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일단 H사와 관련된 전공이 아니어서 마케팅과 관련된 이론적 지식이 없고, 마케팅 실무 경험이 있긴 하지만

해외에서 일했던 것이라 모든 게 애매모호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력서와 자소서를 3개월에 걸쳐 작성했는데, 

서류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하고, 자존감도 낮아졌던 것 같습니다.

또 저는 쇼핑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제가 사고 싶은 화장품이나 옷 하나 살 때도 망설여 하며 

'취업하면 사야지'라고 미루게 될 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귀국은 8월에 했는데, 친척들한테는 취업되면 한국 온 거 알리려고 지난 설날 때 혼자 방콕을 했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저는 제약 쪽으로 업무 경력이 없는데도, 일단 서류에서 된 것을 보면 서류 위력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 질문도 스크립트 기반으로 해서 대부분 나오니까 코치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면접 때,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 같은 거 있으면 하라는 말씀이 없으셔서 

그냥 제가 먼저 한 말씀 드려도 되겠냐고 말하면서, 마지막 발악을 했는데 그래도 이를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또 저는 서 코치님이랑 상담하고 나서 좀 더 생각해 보다가 등록을 했었는데, 상담 날 서 코치님께서 어차피 등록할 거면

빨리해서 준비하는 게 좋다고 하셨거든요.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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