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브릿지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이고 서울 사립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합격한 회사는 A사라는 해외 관광청 마케팅 및 홍보 대행사이고 합격한 직무는 PR Marketing으로 6개월 인턴 생활 후 정규직 전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1~3차까지 진행되었던 기업 면접이었고 최종까지 면접을 진행해서 합격 전화를 받은 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게 제가 준비한 이력서와 자소서에 대한 자신감이 묻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1. 스크립트가 어느 정도 완성된 이후 채용 공고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직무와 업계가 뜨면 지원을 시작하라는 가이드라인을 받고 열심히 지원한 것 중 하나의 기업이었습니다.

컨설팅사를 통한 회사가 아니라 회사에서 직접 공고문을 띄워서 지원자를 받고 있던 것이어서 1차 면접을 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2. 1차 면접은 국문/영문 번역 테스트를 20분 정도 받고 인성 면접 위주의 질문들을 화기애애하게 풀어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 이력서를 보시고 활동들을 매우 많이 했다고 대단하다고 해주셨는데 그 말을 듣고 초반 이력서 형태가 문득 생각나서 스스로 뿌듯함과 이하영 코치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1차 면접이 끝난 후 바로 2차 면접 전화가 오지 않아서 떨어졌다는 마음에 싱숭생숭했었는데 주말 이전 저녁 7시에 2차 면접과 3차 면접이 한꺼번에 진행될 거라고 면접 안내 전화를 받고 안도감에 영어 면접 준비를 위주로 스크립트를 재정비했습니다.

4. 2차 면접에서 영어 인터뷰가 진행되고 공고문에서 영어 실력은 상 등급을 원한다는 Jop Requirements를 보고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단 두 질문만 간략하게 물어보셔서 힘이 빠졌던 기억이 나고, 1차 면접을 봤던 과장님들께서 적극 추천했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5. 3차 면접에서는 여자 이사님과 1:1로 면접을 봤습니다.

앞의 두 차례 면접보다는 저 자신에 대해서 질문을 받는 느낌이 들었고 최종적으로 제가 원하는 직무에 연결해주시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에서 역량을 나타내줄 수 있는지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6. 면접 막바지에 근무 환경과 복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들을수있었고,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질문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7. 최종 결과는 면접 본 당일 1시간도 안 돼서 합격 전화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유명 외국계 대기업들과는 달리 중소기업 정도 크기의 외국계였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정보들을 공식 웹사이트 말고는 자료들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이 답답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를 보다가 궁금했던 것들은 면접 때 물어보면서 관련 업계 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크립트를 통해 정리했던 문항들을 활용해서 면접 질문들에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 허술하게 외우면 내용이 상충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완벽에 가깝게 외워야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서류 단계를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시고 지원하시면서 더 피 말리는 멘붕 관리 단계에 계신 분들 다 같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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