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 기술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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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외국대학 중 국제 경영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한국에 들어와 국내 대기업을 퇴직하고 커리어 브릿지에 등록해서 IT분야로 전직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한 회사는 글로벌 기업의 A사이고 직무는 IT Infra Specialist로 해외에 있는 팀과 협력해 인프라 관리 유지 보수 업무를 맡아서 하는 포지션입니다.
3달 수습 기간과 1년 동안 업무능력 향상 후 다시 면접을 보는 조건이지만 열심히 배워서 IT 인프라 쪽으로 커리어를 쌓을 계획입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IT 관련 지식이 아예 없는 상태로 등록해서 상담을 통해 3달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 기간에도 화, 목은 수업을 마치고 커리어 브릿지에서 서류와 스크립트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놓은 게 있어서 시간이 얼마 안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린 부분이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면접관님께 저의 이력으로 이 포지션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면접관님이 이력서 작성을 잘해서 면접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커리어 브릿지의 이력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커리어 브릿지에서 모의 면접 날은 회사 면접이 있는 날보다 더 긴장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 면접 때는 긴장이 안 돼서 면접을 잘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주관적인 긴장도는 코치님 시뮬레이션 >> 커브 모의 면접 >> 회사 면접 순서였습니다.
조금 더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설정하고 커리어 브릿지 과정을 잘 따라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한다면 조금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 취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았던 부분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결과였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서류를 작성하는 데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서류가 완성이 된 후에는 보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스크립트를 완성한 후에도 외우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스크립트가 완벽하지 않고 크게 마음에 들지 않은 상태에서 외우는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고 그래도 고치기는 싫고.... 이런 부분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IT산업으로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짧은 기간에 지식을 습득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그 부분도 힘들었습니다.
면접이 잡히면 하루 이틀 시간에 면접 스크립트 외우는 동시에 포지션에 맞는 지식도 익혀야 했기 때문에 밤새워서 준비하고 면접에 들어가게 되는 부분도 힘들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비전공자가 IT산업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세미나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관련 분야 책도 많이 읽고 모의 면접에 빠지지 않고 코치님 가이드만 잘 따라가신다면 충분히 좋은 기업에 취직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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