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도, 커리어, 목표, 의지도 없는 게 고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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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을 받기 전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나요?
더 이상 일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몇 달째 밤을 새워도 끝나지 않는 일에 질려버렸었고
매일 울리는 인터넷과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은 생각과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번아웃의 끝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커리어, 목표, 의지도 없는 게 고민이었습니다.
커리어브릿지를 선택한 이유는?
저의 고민을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커리어브릿지 덕분이었습니다.
퇴사하면 커리어브릿지로 가면 되지!!
코치님의 애정 어린 폭풍 꾸지람과 팩트 폭격으로 눈물이 찔끔 나겠지만
커리어브릿지에 가게 되면 결국엔 뭐든 하게 되겠지라는 마음과 할 수 있겠지!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컨설팅을 받기 전과 후를 비교하자면?
코치님께서 "너무 힘들면 돌아와도 돼! 그만둬도 돼! 다시 와서 하면 되지!"라는 말이 큰 위안이 되고 용기가 되었습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게, 이대로 포기하면 적응 못한 루저로 남는 게 아니라
다시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컨설팅 비용 그 이상의 가치를 주었습니다.
컨설팅에 포함된 각 프로그램 별 느낀 점은?
-면접 실전 연습
지금 당장의 목표 그 이외에도 앞으로의 긴 커리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시간과 조은을 주시고 저의 말을 천천히 들어주십니다.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은 없고, 이 커리어가 나에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지금 이곳에서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보고, 또 다른 곳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다 보면
언젠가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 좋아하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될 거라 믿습니다.
-클래스
코로나로 인해 예전 오프라인클래스 이야기를 들었던 것보다는 커리어브릿지분들과 친해질 시간이 적어 아쉬웠지만,
시국이 괜찮아지면 오프라인 클래스에서 한 번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커리어브릿지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커리어브릿지가 지향하는 이력서, 자소서, 커리어 빌드 방향에 맞게 채용 시장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취업/이직 준비 시기가 잘 맞아, 운이 좋게 원하는 직무로, 큰 회사로 이직한 수혜자 중 한 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대학원을 갈 거라는 생각에 대학 시절 그 흔한 인턴, 알바, 공모전에 한 번도 안 나가고
당당하게 전공과 무관한 직무를 선택하여 잉크 한 방울 묻지 않은 이력서로 시작해
커리어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프로젝트로 인턴 합격, 외국계 정규직 전환 후 진급도 해보았고,
이직하는 해에는 대기업 공채가 줄어, 수시 채용으로 인적성, 공채가 대체되면서
그동안의 경력을 꼼꼼하게 정리한 이력서 본문과 자기소개서 문단으로 깐깐한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클래스로 대체된 면접 연습부터 나름 익숙해진 화성 면접을 통해
어렵고 막막하기만 한 취업 준비를 잘 헤쳐나갈 수 이 썼던 것 같습니다.
컨설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결국 선택과 그 과정을 만들어내는 일은 본인이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길을 잃지 않게 포기하고 주저앉지 않게 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아무리 멀고 까마득해 보이는 길도 완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느낀 커리어브릿지는 그런 존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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