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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Y사 해외판권팀(다양한 직무)

유통 | 이직 | 20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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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커리어브릿지를 통해 반도체 회사를 다니다 한 달 만에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Y사라는 캐릭터 완구회사에 해외 판권 팀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정해진 직무가 있기보다는 라이센싱, 디자인 상품 감수, 디자인 작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처음에 생소한 이름이라 고민되었는데, 여러 가지 캐릭터를 믿고 갔습니다.

현재 2달 정도 다녀보니 국내에서 완구회사 1위인 만큼 배울 점이 많은 회사라고 생각하고 어렵고 힘든 업무도 많이 맡고 있지만 굉장히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두 달 만에 반도체 회사를 관두고 나니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이 컸습니다.

2달 밖에 버티지 못한 제 자신에게 조금 답답했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를 갈까 대학원을 갈까 등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커리어 브릿지에 나가서 준비를 했고 코치님 외 많은 커브 회원분들과 고민도 나누면서 빠르게 마음을 다잡은 것 같습니다.

다시 이직을 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고 빨라야 2~3개월 정도 후 이직에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작 2개월이지만 반도체 회사에서 배운 일들을 좋게 봐주는 회사들이 많았고 좋은 회사들의 면접이 많이 잡혔습니다.

꾸역꾸역이라도 커브에 나가서 준비하고 피드백을 받다 보니 여러 면접이 잡혔고 그것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반도체 회사 2달 경력을 이력서에 넣는 게 나을지, 빼는 게 나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2달 만에 그만둔 것을 안 좋게 볼 것 같았고 반면에 2달이지만 생각보다 심도 있는 일을 했기 때문에 이력서에 쓰는 게 좋을 것도 같았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보고 고작 2달 경력을 왜 이력서에 넣냐고 많이 말리기도 했었지만, 코치님의 말씀을 믿고 이력서에 넣기로 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 걱정과 다르게 생각보다 많은 면접관분들이 짧지만 깊이 있는 일을 배우신 것 같다며 좋게 봐주셨습니다.

오히려 현재 회사의 면접관은 힘들었겠다며 격려를 해주시기도 했어요!

이런저런 고민의 갈래에 놓여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제 경험상 이럴 때는 무조건 코치님과 빨리 상의를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고민하고 주변 친구들한테 조언을 구한들 코치님께서 해주시는 결정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더라고요!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꼭 Y사가 아니라 완구회사를 희망하시는 분이 있다면 추천 먼저 해주고 싶습니다.

완구회사라는 이미지가 멋있어 보이지도 않고 아이들 같아 보이는 회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생각보다 탄탄한 회사가 많이 있고 기대 이상으로 복지도 괜찮습니다.

특히 Y사 같은 경우 비교적 수평적인 분위기에 젊은 연령대의 직원분들이 많다 보니 재밌게 교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시무식 때 볼링대회를 했는데 저 1등 했습니다!!! 상금도 빵빵했어요. ㅎㅎ

유럽 출장도 많은 편이고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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