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사 Digital Marketing Consulting
컨설팅 | 이직 | 30대초반페이지 정보
본문
*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커리어 브릿지 등록 후 1년의 기간 동안 준비했습니다.
8년의 경력이 있었는데 결혼한 후에도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고 워라벨이 보장되는 곳으로의 이직을 원했습니다.
재직 중에 준비하느라 전체 기간이 늘어진 면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회사로 최종 합격하여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S사 디지털 마케팅 컨설턴트 직무에 합격했습니다!
1차 면접 때 영혼까지 털려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우리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나, 객관적인 수치로 답변해 봐라, 이력서 상으로 봤을 때 우리가 찾던 사람인데 실제로 이런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지, 이런 케이스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등 1시간 30분간 대 토론이 있었고 집요하게 꼬리 질문 하셨습니다.
원래 면접 시간이 30분 정도라고 사전에 얘기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고 면접에 같이 참여했던 인사 담당자분도 오늘 이사님이 질문이 많으시다고 원래 이렇게 길게 안 보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당일 1,2차 면접을 같이 보기로 했었는데 1차가 너무 늦어져 2차 면접은 다른날로 미뤄졌습니다.
1차에서 멘탈이 나가서 최종 합격을 하더라도 회사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2차 면접은 안 가려다 그냥 면접 참여에 의의를 두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2차 면접은 상무님과 봤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앞으로 제가 입사했을 시 어떤 업무를 할 것이며, 직무에 대한 커리어 패스를 이렇게 그리고 있고 회사의 분위기는 어떻고, 컨설팅 업무는 이렇게 진행된다 등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2차 면접을 통해 취직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업무에 대한 욕심도 들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커리어 브릿지에서 준비한 서류를 기본으로 여러 군데 지원을 하던 중 한 헤드헌터로부터 연락 받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준비하면서 헤드헌터를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진행해 주신 헤드헌터 분도 정말 좋으신 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력서를 해당 직무에 맞게 구성해 이력서를 다시 작성해 접수해 주셨고 해당 업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이력서에서 강조할 점을 상세하게 짚어주신 건 물론이고 사전에 만나 모의 면접을 보고 코칭도 해주셨습니다.
모의 면접이랑 코칭까지 해주신 경우는 이 분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쉽게 이곳에 입사하지 않았지만, 계속 인연을 이어가면 좋을 것 같았던 분이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컨설팅이라는 전혀 다른 업계에 지원하고 면접을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게 힘들었습니다.
면접을 볼 때도 현업에서 컨설팅 쪽으로 이직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컨설팅 업무가 현업과 많이 다를 텐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해당 직무를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에 대한 의문도 들었던 것 같아요.
최종 합격했던 다른 한곳과 고민했던 곳인데 두 개 기업의 성격이 달라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S사는 저의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고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면 다른 곳은 워라벨이 보장되고 글로벌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연봉적인 부분도 S사가 꽤 높았는데 컨설팅 업계의 연봉이 전반적으로 높아서 그런 것 같아요.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처음 목표가 워라벨을 원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최종 결정했지만,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한 명 한 명 세분화된 부분의 전문가를 키우기 때문에 좁고 깊은 능력을 키우기 좋을 것 같고요!
제가 지원했던 직무는 S사가 국내 대기업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주로 국내 대기업의 업무를 맡아서 하는 일이 많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대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하면 이력서상 눈에 띄기 때문에 나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컨설팅 회사라 야근과 주말 출근이 잦은 것 같습니다.
제가 면접 봤던 시간대도 평일 7시 주말 3시였는데 해당 시간까지 사람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다른 컨설팅 회사보다는 나은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프로젝트가 끝나고 비는 기간에는 휴가를 길게 갈 수 있다고 하니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도 자유롭고요!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