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브릿지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제가 합격한 회사는 S사 Sales Analysis 직무입니다.

커브에 등록 후 T사와 E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S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고 싶어 무작정 면세점 판매직부터 시작했지만, 직무 변경을 희망하여 커브에 등록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현재 S사 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종의 영업관리직으로 근무하면서 영업팀을 서포트하고 거래처를 관리하는 등 실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뒤돌아보니 모두 저에게 가치 있는 경험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했을 때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입사하고 나니 부서 분위기도 좋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기쁘네요~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내부 추천을 받아 단독으로 2차 면접까지 본 후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E사에서 근무하던 당시의 저희 팀장님께서 현재 회사로 이직하셨는데 부서에 공석이 나자마자 따로 연락 주셔서 저의 이력서를 인사팀에 제출해 주셨습니다.

사실 연락받은 후 이틀 만에 급하게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E사에 낸 이력서 및 자소서 그대로 E사에서 이력만 추가하여 제출했는데 현재 저의 팀장님이신 차장님과 1:1 면접을 보았을 당시 이력서 정리가 잘 되어있다고 따로 물어볼 게 없다고 하시며 거의 10분 만에 면접이 끝났습니다.

커리어 브릿지 이력서 정말 최고!!

2차 면접은 HR 상무님과 1:1로 보았는데 생각보다 까다로운 질문들을 많이 하셔서 잘 대답은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커브에서 발견한 S사 면접 후기를 보고 어느 정도 준비해갔는데 반은 같은 질문이어서 어느정도 선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커리어 브릿지 후기 정말... 최고!

면접 후기 상세하게 적어주신 커브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커브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외국계 회사에서는 내부 추천으로 인맥을 통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인맥 잘 쌓아놓으라던 코치님의 말씀이 사실 저에겐 크게 와닿지는 않았는데... 네! 제가 내부추천 당사자가 되었습니다. ^^

실제 E사에서도 직원의 내부 추천으로 들어와 정규직 전환된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언제 어디서 기회가 어떻게 올지 모르니 평소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서로 잘 챙기며 인맥을 쌓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아요!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내부 추천이기도 했고 제 자리가 원래 없던 자리를 새롭게 만들었던 자리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Job Descriprion을 받지 못하여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없어 예상 질문을 추측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또한 전 회사에서 워낙 바빴던 시기에 지원 제안을 받아 짧은 시간에 이력서, 면접 등 준비해야 하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워낙 커브에서 작성해놓았던 이력서가 탄탄했고 커브의 면접 후기 등의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회사 규모도 점점 커지고 복지 면에서도 계속 개선해나가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서마다 팀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비교적 수평적인 분위기라 비교적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회사 건물도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사내에 커피숍이 있어 커피류도 5~600원에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소소한 장점도 있어요!

화장품 회사답게 다양한 브랜드를 분기별로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고 지하에 컴퍼니샵이 있어 자사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장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며 다닐 수 있는 회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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