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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P사 품질 관리

의료기기 | 이직 | 20대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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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우선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저는 지난 1년 6개월간 영업 담당을 했다가 커브에 등록하고 퇴사한 뒤 

품질로 직무를 전환하여 교육과 프로젝트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합격하였습니다.

P사는 국내 제조사는 없지만 의료기기를 수입해서 허가하고 생산지와 국내법을 잘 확인한 뒤 통관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직무로는 의료기기 Q&R로 품질과 허가를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이 될 것 같습니다. 유관부서 QA, RA와도 협업이 많은 포지션이며 

공부를 많이 시켜주시고, 키워 주신다고도 말씀하셔서 듣는 내내 흥미도 생기고 욕심이 많이 났습니다.

제가 몸담고 싶은 업계(의료)이 자 업무도 팀과 같이 해 나가며 점점 전문성을 갖추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듭니다.

품질 부서이지만 서울의 중심 서울역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것도요. 이곳에서 근무한 뒤 1년 뒤의 제 모습에 대해 생각할 때에도 기대가 많이 돼요 ㅎㅎ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사실 P사의 QA admin 부서의 면접을 이미 봤었습니다. 3주의 기간을 거쳐 아쉽지만 불합격됐다는 통보를 해주셨으나, 그 다음날 헤드헌터를 통해서

면접관 분이 좋게 봐주셔서 다른 포지션을 추천해 주셨다고 하더라고요. 계약 기간도 더 길고 업무에 대해서 설명을 더 자세하게 들으니

더욱 적합하고 제가 더 잘할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불합격했다고 끝난 게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

다음날 오전에 면접 보고 3시간 있다가 합격 통보에 바로 연봉 협상까지 진행되었고, 며칠 뒤 바로 출근하게 되어 그 자리가 필요했다는 느낌도 받고

저도 다른 회사 다니다가 옮기지 않아도 되어서 참 잘 됐던 것 같습니다. 이런 프로세스가 빠르고 속전속결로 진행될지는 몰랐네요.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사실 거의 내부 추천이나 다름없어서 처음부터 좋게 봐주셨고, 자소서에 대한 인상이 깊어 경력 10년 차도 이렇게 안 쓴다고 할 정도로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또한, 업무가 품질과 허가의 부분이다 보니 제가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어필을 많이 했고 그 부분을 좋게 봐 주신 것 같습니다.

저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이 업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잘 말씀드렸고 강점을 답변에 곁들여서, 어필을 많이 했습니다. 업무 환경과 직무 설명을

해 주실 때 끊임없이 어떤 것이 나와 잘 맞고 잘 할 수 있는지 답변을 생각해 주세요. 최종 질문에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질문인 것 같고, 근무 환경(워라밸, 복지)을 물어보기보다는 주니어 포지션인 만큼 들어가서 매너(명함 예절, 15분 이상 일찍 도착하기)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참고로, 큰 고민 끝에 여기로 최종 결정했어요. 근무지나 조건도 좋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서요. 나중에 이직에서의 경쟁력도 갖출 수 있고요.

면접관님의 말을 빌리자면, 끊임없이 관련 법도 바뀌는 분야라 AI도 대체하기 어렵다고 말씀해 주셨고, 의료기기가 처음 진입 장벽이 높게 들어와서 

많이 배우면 업계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다고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도 미래의 먹거리, 100세 시대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 의료분야에 많이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저의 후기를 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셀링 했던 장사는 잠시 접어두고, 본 무대에 비즈니스 하러 진출하려고요 ㅎㅎ

다들 어느 위치에서든 희망을 잃지 말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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