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사 Digital Marketing
소비재 | 이직 | 20대중반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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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저는 중소 온라인 광고 대행사를 2년가량 다니면서 언제 이 회사를 벗어나나~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커브에 등록해서 최종 합격까지 하게 됐습니다.
L사 디지털 마케팅 직무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더이상 대행사를 다니고 싶지 않았고, 소비재 브랜드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었는데,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직무에 소비재 브랜드를 합격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L사는 많이들 외국계 기업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한국 기업입니다.^^
현재 밀폐용기 포함 4대 카테고리인 밀폐, 베버리지웨어(텀블러 등), 쿡웨어, 소형가전이 있고,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저는 마케팅 본부 안에, 브랜드 마케팅 팀에 속해있고, 디지털 파트를 맡아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L사 브랜드 페이스북 페이지를 담당하고, 주력 카테고리의 IMC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닌지 이제 막 한 달인데.. 회사가 참 정신없고 일도 몰릴 땐 엄청 몰리고 같이 일하는 유관 부서도 참 많고..
네.. ㅎㅎ 암튼..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허허... 그래도 팀원분들이 다 좋아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회사를 다니면서 직무 독서와 프로젝트를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1개월 간 자기소개서 & 이력서 과정 진행했고, 면접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데는 거의 1개월 반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 후에 모의 면접 준비 + 지원을 했는데요.
막상 지원하려고 보니 괜히 자신감도 없어지고..
이래저래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최종 합격까지 지원 시작한 지 1개월 좀 더 걸린 것 같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서류, 면접, 프로젝트 어떤 준비 과정 중에서도 힘들지 않았던 것은 없었습니다.
서류를 쓸 때는 왜 이렇게 글을 못쓰지 하면서 좌절 좌절..ㅎㅎ
그래서 코치님께 피드백받으러 가기 전에 최소 10번은 혼자 뜯어고쳤던 것 같습니다.
어렵게 서류를 완성해서 이제 글 쓰는 거 끝났나~ 했는데 면접 스크립트가 남아있었더라고요......;;
저는 면접 스크립트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저는 제 커리어 패스, 골에 대해서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된 계기가 됐었고, 이직을 하게 되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면접 스크립트를 준비하면서 제가 했던 일을 쪼개고 쪼개고 대답에 대한 근거를 찾고, 만들고 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했던 터라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원하면서도 괜히 자신감이 많이 낮아져서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ㅎㅎㅎ
그래서 계속 지원하면서도 면접 스크립트를 꾸준히 디벨롭하고 수정하고 추가하고 했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일도 많고 정신없고 그렇지만 그래도 정말 많은 제품이 있고 온오프라인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만큼 해볼 수 있는 것도, 해야 하는 것도 많아서 배울게 정말 많은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