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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C사 Marketing

IT | 이직 | 20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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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저는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졸업하고 반년 동안 혼자 자소서 조금 끄적거리다가 커리어브릿지를 알게 되어 바로 등록했습니다!

제가 합격한 회사는 C사의 Marketing 직무입니다.

C사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 주로 북미와 유럽을 타깃으로 한 게임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SMS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연평균 63%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광고 수익화 마케팅 인턴 직무에 지원했고,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유저들이 정말 싫어하는 광고들,, 그 광고 지면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고 합니다..ㅎㅎ 전환형 인턴이라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거두고 싶어요!!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C사는 채용페이지에서 따로 이력 및 자소서를 작성해야 해서, 커브에서 준비한 서류를 기반으로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지원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걸 추천해서, 저는 그냥 커브 프로젝트 때 발표 ppt를 첨부했는데 나중에 연락이 와서 다른 포트폴리오를 보내줄 수 있냐고 요청하시더라고요. 어찌저찌 저는 추가 제출 없이 바로 과제 전형으로 넘어갔지만, 원래는 포트폴리오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서류 통과 후 과제 전형 안내를 받았습니다.

실제 업무와 비슷한 과제를 내주신 것 같아요. 유출 금지라서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과제를 통해서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서 일을 잘 수행해낼 수 있는지, 단순히 게임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지 등을 보려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제가 평소에 제가 좋아했던 장르의 게임이라서 정말 재밌고 수월하게 과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게임 업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해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봐야 했고, 논문도 여러 개 찾아봤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건 게임을 많이 플레이해보는 거였는데요. 저는 이틀간 게임 150탄을 클리어하면서 하나하나 다 뜯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사히 과제 전형도 통과해서 면접 안내를 받았고 코치님께서 모의면접을 진행해주셨는데요.

코치님이 과제물에 대한 피드백과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 등을 정확히 짚어주셨고, 그 덕분에 면접 때 과제 관련 질문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대답하면서도 진짜 코치님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모의면접 꼭 받으세요..!!!

면접 준비를 하다 보면 자신만의 논리에 익숙해지면서 문제점을 찾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코치님께서 그런 점을 가차없이 지적해주십니다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면접은 인턴 직무 지원이었지만 생각보다 실무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셨고, 예상치 못했던 영어 질문도 있었습니다.

해외 광고회사와 컨택을 많이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까 영어를 쓸 일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면접 때도 영어 질문이 자주 들어왔는데 그때마다 말아먹어서 고민이었는데, 같이 면접스터디하시는 언니께서 면접관들도 영어 잘 못하는 경우 많고, 그냥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인지를 보는 거니까 너무 기죽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간단하게 말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던 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댓츠 잇! 하면 된다고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한 단어라도 쓰면서 최대한 자신감 있게 말해보려고 노력했고, 댓츠 잇!으로 마무리했습니다ㅎㅎ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과제 전형을 진행하면서 제 의견이나 제안에 대한 근거를 찾는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때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작업하면서 제안서를 어떤 논리와 흐름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는데 이번 과제 전형에서 그때의 기억을 살리면서 나름 열심히 준비했고, 그 덕분에 면접에서 과제에 대한 칭찬도 받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저는 다다음주 입사 예정이라서 아직 잘은 모르지만, 복지나 직원에 대한 운영진의 마인드가 좋은 회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목적으로 지원하는 지원자들이 많아서 면접 때 이와 관련된 답변이 있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게임을 많이 해봤고 일을 잘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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