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브릿지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자격증 몇 개와 어학 성적만 있었고 경력이 없었습니다.

스포츠 산업 쪽으로 가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나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서칭하다 커리어 브릿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합격한 회사는 B사의 CPS 시험소이고 직무는 IAA 사무직 - (검/심사 코디네이터)입니다.

서비스 견적을 제공하고 검/심사 결과 확인과 지원, 인보이스를 발행하는 업무입니다.

프랑스 인증기업의 한국법인이며 석유, 화학, 에너지 업종의 품질, 환경, 안전, 제품 및 기타인증사업을 하는 중견기업입니다.

CPS 시험소는 2015년에 설립되어 소비재 시험, 검사 및 분석에 관련된 인증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선, 산업 설비, 원자재, 인증, 소비자 시험 검사 분야에서 5개 법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MBTI 검사를 한 후 직무 레포트와 직무 독서를 진행했습니다.

직무 부트 캠프를 했고 그 후에는 국비 지원 교육을 들었습니다.

제가 확실하게 방향을 잡기 전에는 공기업에 지원하고 싶은 미련이 너무 커서 심화 회원으로 등록했고 진도를 끌면서 시간을 많이 지체했습니다.

SCM 직무를 선택하고 프로젝트를 하고, 자소서와 이력서 업데이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CV와 면접 스크립트 작성 및 암기를 지금까지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수정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쫓기는 느낌이었는데 코치님께서 주신 피드백을 꾸준히 반영하려고 신경 쓰다 보니 처음에 썼던 자소서와 비교했을 때 상전벽해 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스크립트와 자소서 작성 모두 오래 걸렸지만, 코치님께서 따끔하게 조언해주셨고 면접 스터디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확신이 전혀 없었고,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다스리는 게 힘들었습니다.

실무 경험이 없는 점과 직무와 상관없어 보이는 자격증을 설명하는 부분도 조금 난감했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제가 유독 표정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는 편이었는데 그동안 무표정할 편이라고 합리화하기 일쑤였지만 코치님께서 클래스 도중에 스샷 찍으셔서 보여주신 걸 보고 화난 것처럼 보이는 표정을 바꾸려고 거울 보고 동영상 찍어가면서 표정 고치려고 신경 썼습니다.

코치님과 모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본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차분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고 intensive 한 분위기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래스 들으면서 불안하고 초조할 때도 많았지만, 꾸준히 참여하면서 피드백 받고 잘 따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코치님이 최근에 면접 보러 다니면서 늦은 시간까지 많이 조언해주셨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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