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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L사 Sales

소비재 | 이직 | 30대초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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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이때까지 국내기업에서 해외 영업, SCM 관련 직무에서 종사하다가 직무 전환과 외국계 이직을 희망하여 커리어 브릿지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직에 집중하고자 퇴사하고 취업시장에 다시 내던져졌습니다... ㅎㅎ

코로나 때문에 취업 시장의 문도 좁아지고 기업에서는 기존 인원도 감축한다는 이야기도 여기저기 많이 들려서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코치님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멘탈 유지하면서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었고 결국 마지막 단계까지 도착하는 날이 왔네요!!

L사의 Sales 포지션에 합격했습니다!!!

자소서랑 면접을 영업&마케팅 두 갈래로 따로 준비해놨기도 했고 면접 때 직무 상세 설명 이야기를 들으니 해당 포지션이 마케팅, 영업 관리의 일도 어느 정도 맡아서 하는 부분인 게 느껴져서 마케팅적으로도 섞어서 답변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종 합격 통보 시 앞으로 맡을 업무랑 잘 맞을 것 같고 열심히 하실 것 같다며 좋은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L사에 들어가기 힘든 만큼 사람을 채용할 때도 엄청 신중하시고 꼼꼼하게 체크하신다는 게 느껴져 면접 난이도는 이때까지 경험해본 것 중 최고로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ㅎㅎ

경력직이라 그런지 이력 위주의 질문들이었는데, 중간중간 제가 말씀드리는 걸 이력서상에 바쁘게 메모하시고 체크하시고 제가 은연중에 말하는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 되거나 모순되는 부분이 있다 싶으면 바로 꼬리 질문이 이어지고 즉석 질문이 많았습니다.

면접 볼 당시에는 면접관들 반응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좀 이력 결이 좀 들쓱날쑥하기도 했고, 한 회사에서 2년 이상 길게 일한 이력도 사실 없고, 게다가 갑자기 퇴사한 뒤에는 뜬금없이 이력과 관련 없는 마케팅으로 직무 전환을 하려는 위한 관련 교육을 들었다고 하니.. 면접관님으로부터 '하고 싶은 거랑 꿈이 자주 바뀌시나 봐요?'라는 질문을 들어서 마상을 입었습니다....

게다가 그 와중에 도전적인 성격인지 떠보실 때도 맞는다고 어필까지 해버려서 면접 보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결국 합격 통보를 들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MBTI, 직무독서, 직무교육 이수 및 자격증, 직무 프로젝트, 자소서, 면접 준비 및 지원 총 1년이 걸렸습니다.

저는 좀 게으르고 뭘 하나 하는데 생산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인데 직무가 영업, 마케팅이라 총 1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같은 시기에 시작하게 된 다른 회원님들보다는 좀 늦은 편인 거 같아요. ㅎㅎ

자기소개서 쓰는 기간부터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급한 마음과 달리 자소서 쓰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웠어서 이때부터 조금씩 힘들어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코치님이 많이 신경 써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자소서 단계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희망하는 직무가 영업, 마케팅이었는데 이전 직무는 SCM, 영업 관리 쪽이라... 직무에 맞게 스토리를 만들고 쓰느라고... ㅎㅎ

이력서에서 의외로 되게 오래 머물러 있습니다.. 2개월 정도?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면접 잡힐 때 이력서 피드백이 좋아서 뿌듯했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L사 채용공고와 JD가 되게 간단하고 단순해서 너무 주니어급 업무가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역시 면접을 보고 직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왜 경력직을 뽑고 연봉도 흔쾌히 협의를 해주시는지 느껴졌습니다.

티비에 나왔던 거처럼 직원들이 마냥 놀면서 일하는 분위기는 아닌 거 같더라고요. ㅎㅎ

요즘 사업이나 유통구조도 개편되고 있고, 영역도 확장 예정이라서 사내 분위기도 바뀔 거고 제 역량에 따라서 맡을 업무의 범위와 깊이가 클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여기서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L사에 면접 볼 기회가 생기신다면, 기재되어있는 JD에서 그 이상 범위까지 어필하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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