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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T사 SCM

IT | 이직 | 30대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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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과거 제조 회사의 품질 팀과 구매 팀, 비영리 단체 전략 기획 팀을 거쳐서 약 8년 4개월 간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코치 님과 상담한 뒤에 직무를 SCM으로 결정했습니다. 커브에 등록하고 약 10개월 만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네요.

T사의 '인더웨어 (inthewear)' 브랜드 - 여성 속옷 - 의 SCM 담당으로 합격 했습니다.

면접 후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합격 연락을 받았어요. 거기다가 바로 출근 일자와 연봉 이야기를 해서... 합격의 기쁨을 느끼기도 전에

어떻게 대처를 할지 얼떨떨+어벙벙 했어요. 바로 코치 님께 연락 드려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코칭을 받고 회사와 이야기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운영/관리'하는 사람보다는 '구축'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제가 구축하는 것을 좋아해서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과 저의 성향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회사가 뽑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투자를 해서라도 데려가려고 한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어요. 

커리어브릿지에서 공부하고 계신 분들도 그런 회사를 충분히 찾으실 수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원티드'라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서 지원했고, 약 일주일 뒤에 서류 합격 연락을 받고 면접 일정을 잡았습니다.

면접 일정 잡히고 난 뒤 코치 님께 '포지션 명/JD' 알려드렸고요. 저는 면접 때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긴장을 풀고자 

항상 면접 3시간 전에 회사 주변의 카페에서 기다렸다가 시간 맞춰서 갑니다. (조금 낫더라고요.)

회사 홈페이지, 최근 기사 등을 보면서 그 회사에 대한 관심도와 지원 동기를 엮어서 설명하려고 했고, 경력직이다 보니 회사의 가치관이나

인재 상보다 '회사의 JD를 보고 해당 업무를 내가 해본 경험이 있고 할 수 있어서 지원했다' 로 어필했어요.

그리고 그 회사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무엇일까, 해당 업무를 하면 어떤 상황들이 발생 할까를 생각하면서 내가 했던 업무들과 엮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여러 면접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공백기에 대한 답변을 할 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은 좋게 봐주시고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부정적으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교육만 들어서 실무 경험이 없는 부분 등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면서 그것을 어떤 식으로 앞으로 커버 할 것인지,

얼만큼 노력할 것 인지에 대해서 답변했어요.

제가 공백기 동안 들었던 교육들이 현재 이 회사에서 모두 필요한 부분이었어서 공백기 동안 안 놀려고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어요 ㅎㅎㅎ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국내/스타트업 공고를 봤을 때 느꼈던 점은 JD가 너무 부족하다는 점이에요. 어떤 업무를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경력을 풀이할 때

어느 방향으로 풀이하면 좋을 지 좀 헷갈렸습니다. 거기다가 스타트업이라서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도 절대적으로 부족했고요.

서류는 SCM 직군에 모두 제출할 수 있는 만능 서류가 있어서 걱정을 하지 않았어요.

면접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아서 우선 JD에 나와 있는 단어와 연관 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했긴 했는데, 준비했던 내용들이 실제 면접 때 하나도 안 나왔고

오히려 평소에 제가 그냥 스크립트 적으면서 준비했던 것들이 더 먹힌 것 같아요. 거기다가 공고에 냈던 JD와 실제 업무가 동일하지 않았어요.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스타트업의 장점은 본인에게 주어지는 역할이 크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패해도 그것을 책망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

큰 회사에 들어가면 국내 구매만 하거나, 수출만 하거나 특정 업무만 할 수 있다고 하면 스타트업이나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는 수입 수출,

국내 국외 구매 등 외려 분야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직무를 detail 하게 정하지 못했거나 커리어 골에 대해서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이런 업무들을 전반적으로 경험한 뒤에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단, 회사의 재정이 탄탄해야 하고 연봉과 복지 등이 코치 님 및 본인이 accept 할 수 있을 수준이 되어야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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