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브릿지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기존에 외국 정부기관에서 외국 기업들과 한국 기업들의 투자/비즈니스를 이어주는 업무를 3년 정도 했었고, 여러 교육과 자격증을 따면서 커브에서 1년 정도 준비했고 C사의 PR직무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A사는 아시아 최초 인공지능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만에 본사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N사, G사 등으로부터 엄청나게 투자를 따내면서 해당 분야에서 급속도로 엄청나게 성장하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따로 모회사가 있진 않고 기업 자체가 스타트업인 것 같습니다.

A사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모든 마케팅 분석과 노출 관리를 해줍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앱 푸시 메시지를 어떤 고객에게 보내야 기업들이 더 많이 고객들의 재방문을 이끌 수 있을지, 어떤 플랫폼에 어떤 광고를 어떤 타겟팅 고객들에게 보여줘야 추후 홈페이지/ 앱 방문을 증가시킬 수 있을지, 등등의 모든 부분을 인공지능이 분석해서 자동적으로 컨트롤해줍니다.

인공지능의 최대 장점으로 인간의 실수와.... 인간이 보지 못한 많은 부분들을 빠른 시간 내 분석해주고 컨트롤한다는 면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오퍼 받은 직무는 인사이드 세일즈로, 국내 시장의 기업들을 상대로 해당 AI& 머신러닝 솔루션을 소개하고 파트너십 제휴까지 유도하는 업무였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파이썬이나 빅데이터 실무 교육도 추가로 적으로 따로 들었고 코치님의 가이드를 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인터뷰는 총 다섯 차례 있었고, 한국지사와 2번, 글로벌 본사와 2번 플러스 추가적으로 1번 더 해서 봤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 culture상 되게 꼼꼼하게 여러 인터뷰를 통해서 지원자를 탐색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이 사람은 어떤 잠재력이 있는가? 를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았고, 때문에 저는 관련 경력이 없더라도 내가 이러이러~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이러~~ 하게 업무를 하겠다 (시뮬레이션 같이...) 식으로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이런 부분이 많이 어필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인터뷰 본 모든 분들이 다 친절하고 좋으셨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이라 하면, 최종 인터뷰가 끝나고 2주 후에 구두로 합격 소식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퍼를 받기까지 2개월 넘게 걸렸다는 점이었습니다. ㅠㅠ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A사는 3개월 내 일본에서 주식 상장을 하면서 더욱 성장하고, 직원들에게 stock option을 꽤 많이 주는 것으로 아는 만큼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들에게 솔루션 교육도 많이 해서 AI 및 머신러닝 솔루션 쪽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 보이고요. 

​만약 AI와 머신러닝 솔루션 쪽으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관련 자격증과 교육을 많이 들으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글로벌 본사의 힘이 강력하기 때문에 글로벌 본사의 인재상 - self-motivated 하고 self-challenging 한 부분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작년에 퇴사하고 몇 달 필리핀과 카자흐스탄에 가서 봉사활동을 한 것을 높게 보셨는데요. 좀 경력이 없더라도 얘가 이런 사람이면 우리회사에서 가르치면 진짜 열심히 잘하겠구나, 도전적이구나, 이런 말씀을 하셨던 걸 기억해보면... 인터뷰 때 이런 부분을 이런 부분을 어필하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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