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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H사 CRM/ Marketing

IT | 이직 | 20대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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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커리어 브릿지에 등록 후 모든 정규 코스를 밟고 이번에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은행에서 외국인 고객 상담하는 애매한 경력을 쌓고 있었고 기존에 관심이 있었던 마케팅 쪽으로 제대로 경력을 쌓아보고 싶어서 커리어 브릿지에 등록하고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꾸준히 준비하다가 퇴사를 한 후 자유의 몸을 아주 잠시 즐기다 곧바로 다시 H사의 몸이 되어버린 행복한 저입니다~

제가 합격한 회사는 H사의 CRM/ Marketing 직무입니다.

대형 산업용 디지털 인쇄기 제품을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마케팅하고 비즈니스 고객들을 관리하는 업무입니다.

즉, CRM과 마케팅 둘 다 다루는 업무이고 제가 제대로 된 마케팅 경력은 없지만, 자잘한 고객 응대 경험들이 많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B2C 산업에서만 일하면서 B2B 쪽 업무를 꼭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기본 과정은 다른 분들과 동일하게 진행되었고, 서류를 마무리하고 면접 준비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회사에 퇴사 통보를 했고 퇴사 예정일 일주일 전에 채용 건을 하게 되어서 바로 서류 접수를 했습니다.

그렇게 퇴사하고 바로 1차 면접을 보고 그 다음 주에 2차 면접을 그리고 그 다음주에 바로 3차 면접을...ㅎㅎ

그리고 바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백기 있는 걸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바로 이직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회사에 다니면서 서류를 준비했어야 하다 보니 시간적으로 아주 여유롭지 않았고 체력도 딸릴 때가 많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회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이상한 손님들을 만나고 하면서 그 이직에 대한 욕구와 에너지가 막 채워지더라고요!!

이렇게 '퇴사 욕구'라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맨날 회사 점심시간에 주변 카페 가서 클래스 하면서 대충 샌드위치로 점심 때우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모든 과정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이 길고 긴 과정에서 단 한 번의 번아웃 없이 꾸준히 완주할 수 있었던 건 정말 다 커리어 브릿지 덕분인 것 같습니다.^^

원래 기존의 모험이라고 하면 정신없이 이 길이 맞는지 계속 체크하면서 또 끊임없어 걷거나 뛰어야 하잖아요? 근데 이 모험은 방향을 체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걷기만 하면 되고 그러다 보면 잘 도착해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냥 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

그만큼 저는 커리어 브릿지를 많이 신뢰했고, 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제가 지금까지 느끼는 H사는 '나'라는 사람 자체를 생각해주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지원자 또한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 거기에 신중하게 내가 원하는 걸 먼저 생각해보라고 말씀해 주셨던 1차 면접관님!

그리고 제 이력의 업무만을 보는 게 아니라 어떤 분야를 좋아하고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시려고 했던 2차 면접관님 모두 저라는 사람 자체를 생각해주고 존중해주는 느낌이어서 너무 어색하기도 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니 아직도 정말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가식을 보여주기보단,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얼마나 이 일을 하고 싶은지 진솔하게 보여주시면 그런 부분을 긍정적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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