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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C사 Brand Manager

뷰티 | 이직 | 20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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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저는 경영학과 영어를 전공하면서 마케팅 직무 취직을 목표로 해왔고, 4학년 마지막 학기부터 졸업 예정 기간에 리서치, 컨설팅 회사에 리서치 어시스턴트 2번의 인턴 후 커리어브릿지를 통해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합격한 회사는 C사의 향수 수입 회사이며 브랜드 매니저(마케팅팀)로 합격하였습니다.

뷰티 쪽에는 사실 많은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해서 기대를 많이 안 했었는데 일을 처음 배워서 많이 어렵긴 하지만 여성스러운 분야다 보니 너무 좋고 신입으로 잘 뽑지 않는 데 운이 좋게 브랜드를 관리하고 담당하는 브랜드매니저로 합격해서 너무 좋습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회사의 면접부터 최종 합격 소식까지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지만, 그동안 저의 취직 기간은 참 길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를 휴학 없이 다녀서 마지막 학기에 인턴이나 여행, 직무 경험 등 전무한 채 누구나 쓰는 대기업, 직무는 영업은 싫다며 기획, 마케팅 쪽으로만 지원했는데 태어나서 처음 그렇게 많은 불합격 통보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마케팅 회사라길래 지원하고 잊어버렸던 N사에서 급 면접 전화가 와서 첫 인턴을 시작했고 처음 사회생활을 해 본 회사여서 모든 게 설레고 팀원분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전분 분야여서 4개월만 한 후 다음 상반기 공채에 썼지만 잘 안 됐습니다... 그때 커리어브릿지를 알았으면 더 빨리 체계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렇게 망설였는지 후회가 됩니다...ㅎㅎ


컨설팅에 잠깐 꽂혀서 컨설팅 인턴 2개월을 한번 더 한 후 또 미국 인턴을 해볼까 이렇게 저렇게 많이 방황하다가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자고 결심을 한 후 이하영 코치님께 연락드려서 제대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심리검사를 좋아하는데 MBTI 검사로 저를 파악한 후 서류 작성을 시작했습니다.

서류 작성도 빨리할 수 있었지만 제가 인생무상 마인드에 접어들며 방콕 생활을 하다가 코치님의 설득으로 다시 직무 조사와 서류 작성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서류 작성 중 자유 양식은 혼자 하기 힘든데 코치님이 옆에서 저의 경험을 잘 들어주시고 경력과 역량을 연결하는 법을 조언해주셔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후에 헤드헌터분이 칭찬해주셨고 고칠 게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의 서류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코치님께서 한 문단마다 어떻게 설득력 있게 작성하는지 논리의 흐름을 알려주셔서 작성 스킬을 갖출 수 있었고 이런 부분들은 나중에 회사생활이나 다른 곳 어디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취준 기간으로 이번에는 꼭 취업하자는 저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사람인, 피플앤잡 올릴 수 있는 곳은 다 올렸고 서류도 마케팅 직무가 뜨면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거의 면접이 잡혔고 새로 업데이트한 이력서와 자소서를 올리니 헤드헌터로부터 하루에도 몇 통씩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표현하는 걸 못하고 우후죽순에 자신감 없는 말투 등 면접이 두려웠는데 코치님께서 면접 스크립트도  말하면 좋을지 정성스럽게 가르쳐주셔서 어떤 식으로 말하고 어필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성이 다 안 됐는데 제가 성급하게 지원한 회사들의 면접을 준비하는 바람에 부담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됐지만, 코치님께서 매번 시뮬레이션을 봐주시고 면접 전날 밤늦게까지 봐주시는 정성에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처음 몇 번은 면접장에 죽으러 가는 느낌이었는데 나중에는 재밌기도 하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내가 과연 취직할 수 있을까... 사회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촉하시고 여기저기 지원해보라고 연락하셨던 부모님도 언제부턴가 제가 기가 죽을까봐 말없이 묵묵히 기다려주셨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말 못 할 고민이나 솔직한 심정을 코치님께 말하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용기도 얻고, 서류 작성, 면접 준비를 넘어서 심적으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면접이나 서류에서 떨어져도 또다시 코칭 받으면서 준비해나갈수있다는 마음이 제가 계속 준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제가 들어간 회사를 아는 사람이 많이 없지만, 한국에 공급사로부터 수입해서 전개를 하는 회사가 꽤 있다고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일을 막 배우고 있는 시점이라 많이는 모르지만, 뷰티 브랜드 마케팅 직무에는 각종 발매자료, 판매기획 등등에 필요한 표현력, 글솜씨, 엑셀, 제품 판매 컨셉 결정 등 다방면적으로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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