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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스토리

실제 합격 후기

실제 합격 후기

L사 BC

뷰티 | 이직 | 20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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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의 합격후기에는 상세정보를 기입할 수 없습니다. 각 포지션별 채용인원이 1명인 경우가 많아 추정가능한 정보는 제외한 내용만을 공개합니다. *

-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안녕하세요. 저는 9개월의 애매한 경력과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합격한 회사는 L사이고 직무는 origins 브랜드를 담당하는 brand coordinator(온/오프마케팅과 영업관리 혼합)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가고 싶었던 회사에, 원하는 직무로 합격되어서 너무너무 기뻐요.

특히 생각지 못했던 온라인 마케팅과 영업 관리 쪽도 담당하게 되어 커리어 측면에 있어서 다양한 방면으로 개발 가능할 것 같아 기쁩니다.



- 최종 합격까지 준비하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1 차인 HR 면접은 이전에 L사 면접 경험이 있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2차는 제 위 사수가 될 분인 대리님과 면접을 진행했고, 3차는 오리진스 브랜드를 총괄 담당 하시는 이사님과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대기업 계열사 구매/마케팅의 9개월 경력이 있었으며, 홍 코치님의 제안으로 프레스티지 산업 군에서 6개월의 세일즈 경험을 쌓았습니다.

퇴사 후 본격적으로 이 코치님과 서류 작업을 시작했고, 홍 코치님의 서류 컨펌을 받기 이전에 

제가 방황을 하는 바람에 중간 멈춤을 했습니다. 그래서 완성되지 않은 서류로 일단 입사 지원을 했습니다.

하루 만에 후다닥 만든 스크립트 + 홍 코치님의 수정 덕에 답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고 

면접 2시간 전, 서 코치님의 시뮬레이션으로 최종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저의 모습 때문에, 또 한 번 기회를 날리는 게 아닐까 하는 자아 반성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자꾸 남들과 비교하게 되는 저의 모습,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구나 생각하고, 포기하고 마는 연약한 모습을 깨고 나가는 과정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던 것 같네요. 그뿐만 아니라, 제가 생각했을 때, 보잘것없는 그러한 저의 경력들...

보잘것없기에 '포장'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있지도 않은 무언가를 실체로 만들어 나를 PR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크립트 쓰기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인지, 내 얘기를 해야 하는데, 책이나 인터넷 뒤적거리는 시간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진짜 내 얘기를 할 수 있긴 있나... 하는 마음이 자꾸 들어서 하기 싫고 그랬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처럼 독서 후기 열심히 쓰면서 지식을 쌓아가야 하는데 말이죠...



-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픈 한마디!

솔직히 저는 L사에 입사하고 싶어서 관심도 많았고, 일부러 매장 방문이나 홈피 방문도 자주 해봤던 편이고 써본 제품도 많았어요.

하지만 넘사벽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나 따위가 들어갈 수 있을 리가 없지...라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어요.

하지만 어쨌든 저도 합격을 하게 됐습니다. 저도 합격했으니 커브와 함께 한다면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출근 후가 물론 더 걱정이 되지만.. 커브 와서 회사에서 어떤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해 보고 깨달았기 때문에

잘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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